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세계 각국 음악 차트에서 최장 기록을 경신하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지난 3월 24일(한국시간) 발매와 동시 베트남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랐던 '라이크 크레이지'가 7월 29일 자 최신 차트에서 4위에 올라 한국 솔로 가수 역사상 최장 기록인 16주째 톱 10의 대업을 이뤘다.

또 '라이크 크레이지'는 한국 솔로 가수 최초 5곡 톱 10 진입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인도 'IMI 인터네셔널 톱 20'에서 2위로 데뷔한 데 이어 이번 주 14위로 지난주보다 2계단 상승하며 17주째 인기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라이크 크레이지'가 수록된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는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그리스 오피셜 IFPI 앨범 차트에서 이번 주 70위로 재진입에 성공하며 아시아 솔로 가수 최장 7주 차트인의 쾌거를 거두었다.

프랑스 SNEP '피지컬 앨범' 차트에서는 3위로 데뷔했던 '페이스'가 이번 주 86위로 지난주보다 29계단 상승하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17주 연속 차트인의 대기록을 세웠고, AGATA 리투아니아 앨범 차트 98위로 재진입에 성공해 10주 차트인의 저력을 발휘하며 해당 차트 역사상 한국 솔로이스트 최장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한국 솔로 가수 최초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라 한국 음악사에 기념비적인 업적을 세운 곡으로 이처럼 세계 각국의 음악 차트에서 장기 집권에 성공하며 여전히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 빌보드에서 한국 솔로 가수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아티스트 100' 차트 1위 기록을 세운 지민은 대규모 광고나 프로모션 없이 직접 참여해 완성한 솔로 데뷔 앨범으로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명실상부 21세기 팝 아이콘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