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골든이엔엠
1990년대 인기 혼성그룹 룰라가 3인조로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10일(한국시간 기준) 콘서트 주최사 골든이엔엠 측에 따르면 룰라 멤버 이상민, 김지현, 채리나 등 3인은 '레트로슈퍼콘서트 전국투어' 공연 무대에 설 계획이다.
'레트로슈퍼콘서트'는 'Back to the 1990'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복고 콘셉트의 콘서트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대중에게 추억과 향수를 선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룰라는 이번 공연을 통해 주옥같은 히트곡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1994년 데뷔한 룰라는 '날개 잃은 천사', '3! 4!'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룰라 측 관계자는 "팬들을 위한 서비스 차원에서 공연 무대에 서는 것"이라며 "즐거운 추억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트로슈퍼콘서트'는 오는 9월 23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과 10월 28일 대구 엑스코 서관 2홀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 공연에는 양준일, 김완선, 지누션, 태사자, 룰라, 디바, 더크로스, 이하늘, 김성수 등이 출연한다. 대구 공연에는 영턱스클럽, 이재훈, 채연, 소찬휘, 더크로스, 룰라, 디바, 김원준, 이하늘 등이 참석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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