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보건당국이 가을학기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나섰다.
뉴욕주보건국은 14일 “여름방학기간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입원환자가 속출하는 등 가을학기 개학을 앞두고 공중 보건에 비상이 걸렸다”며 “곧 새롭게 출시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을 통해 호흡기질환 확산에 미리 대비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비상사태 해제 이후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더 이상 등교에 필요한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매년 가을 유행하기 시작하는 각종 호흡기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련 백신접종이 필수라는 설명이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예방접종은 현대 과학의 가장 강력한 방어수단”이라고 전제한 후 “호흡기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가을학기가 시작되기 전,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연령별 학교출석에 필요한 필수 백신 접종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교 출석에 요구되는 연령별 필수백신은 소아마비, 수두, 홍역(MMR), 수막구균결합 백신 등으로 주보건국 웹사이트(www.health.ny.gov/publications/2370.pdf)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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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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