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순정복서’
'순정복서'가 몸 사리지 않는 연기 투혼이 담긴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연출 최상열·홍은미) 5, 6회에서는 첫 번째 승부조작 경기 이후 새로운 가시밭길을 마주하게 된 김태영(이상엽 분)과 김희원(최재웅 분)의 위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내며 최강의 몰입도를 선사했다.
열정 포텐을 제대로 터트린 배우들의 연기 열전과 지상파 미니시리즈 최초 UHD와 HDR을 접목한 생동감 넘치는 영상미로 안방극장에 울림을 선사하고 있는 '순정복서'가 지난 6일(한국시간)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상엽(김태영 역)은 연락두절된 김소혜(이권숙 분)의 집 현관문을 세차게 두드리는가 하면 김소혜가 버럭 화를 내자 "아니 얘 왜 눈 이렇게 떠 나한테"라는 애드립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첫 번째 승부조작 경기를 앞두고 본격적인 복싱 훈련 씬 촬영에 돌입한 김소혜와 김희찬(최호중 역)은 촬영 전부터 갈고 닦은 복싱 실력으로 남다른 포스를 뽐내고 있다. 김희찬은 "동작이 좀 어렵긴 한데 아무래도 선수들이 했던 동작을 제대로 해내려다 보니 쉽진 않지만 열심히 하겠다"며 파이팅을 불어넣었다.
그런가 하면 김소혜와 김진우(한재민 역)는 알콩달콩 복싱장 데이트 장면부터 첫 입맞춤 씬 촬영에 앞서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두 사람의 5초 포옹을 지켜보고 있던 김형묵(이철용 역)은 보기만 해도 오싹해지는 분노 연기에 이어 불 주먹을 날리는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김형묵은 컷 소리가 나자마자 길 위에 쓰러진 김진우를 살뜰하게 챙기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상엽은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한 6회 엔딩 씬 촬영에 앞서 "나 오늘 또 맞아요?"라고 물으며 멍뭉미를 발산했다.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이상엽은 한 치의 오차 없는 액션으로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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