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비가 밀린 엘에이 시내 세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엘에이 시의 ULA 이머전시 렌트비 보조 프로그램이 오늘(19일) 오전 8시부터 신청자 접수에 들어갔습니다.
대상은 엘에이 시내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팬데믹으로 가족중 하나라도 직장을 잃었거나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로 지난 2020년 4월부터 지금까지 렌트비가 체납된 세입자들입니다.
대상은 소득이 지역 중간 소득의 80퍼센트 이하인 주민들로 1인 가구의 경우 연소득 7만650달러 이하, 2인가구는 8만750 달러 이하, 3인 가구는 9만850달러이하, 4인은 10만 9백 달러 이하입니다.
신청은 웹사이트
https://housing.lacity.org/ 에서 할수 있으며, 전화 888-379-3150번으로도 할수 있습니다.
전화상담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받습니다.
신청마감은 오는 10월 2일 저녁6시까집니다.
체류 신분에 관계없이 신청을 할수 있습니다.
이번 렌트 보조기금은 지난해 선거에서 통과된 주민 발의안인 ULA 법안, 이른바 맨션세 수입으로 재원이 마련됩니다.
엘에이 한인회가 내일(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엘에이 한인회관에서 한인들의 신청을 대행합니다.
대행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한인회로 사전 예약이 권고되며, 워크인도 가능합니다.
신청시 구비서류는 신청자ID와 이메일 주소, 리스 계약서, 체납 렌트비 내역서, 소득 증명서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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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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