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 쇄도 조기마감 예고
▶ ‘평생 버킷리스트’ 실현
한국일보 미주본사가 내년 창간 55주년을 맞으며 특별 기획한 ‘인생 최고의 순례여행’ 프로젝트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다’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죽기 전에 꼭 한번 가 봐야 할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가장 아름다운 루트만을 선정해 15박16일의 꿈의 여정으로 마련한 ‘2024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프로그램이 발표되자마자 “생전에 꼭 가보고 싶은 ‘버킷 리스트’였는데 정말 좋은 실행 기회”라며 미 전국에서 신청이 몰려 조기 마감이 예상되고 있다.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산티아고 순례길의 오리지널 출발지인 생 장 피드 포르(St Jean Pied de Port)를 출발해 헤밍웨이가 사랑했던 도시 팜플로나를 거쳐 최종 목적지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가는 대여정이다. 본보는 ‘지구의 끝’으로 일컫는 묵시아와 피스테라까지 방문한다.
순례자들은 여정을 하는 동안 순례 여권을 발급받아 여권에 통행 인증마크인 세요(Sello)를 받고 최종 목적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 순례인증서(Compostela)를 받게 된다. 본보의 전체 순례거리는 10차 순례길에 걸쳐 총 200.8km(124.8마일)다.
이에 더해 스페인이 낳은 불세출의 건축가 ‘가우디 건축 기행’, 빛을 잃어가던 공업 도시 ‘빌바오’를 다시 살려낸 ‘구겐하임 미술관’, 북부의 아름다운 도시 ‘부르고스에서 자유시간’ 등 다양한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선사하는 알찬 여행의 즐거움도 맛보게 된다.
■기간: 2024년 4월3일~18일(15박16일)
■가격: 4,995달러+항공료(가이드·기사·팁 등 $400 상당 공동경비 포함)
■문의: 한국일보 사업국 (213)304-3471, (213)304-3486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오렌지투어 (213)503-1160
■이메일: jesse@koreatimes.com, orangetour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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