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복지센터, 10월12-15일 아리랑 축제장 부스 마련
![‘칼프레시’ 무료 신청 대행 현장 발급 ‘칼프레시’ 무료 신청 대행 현장 발급](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3/09/24/20230924220700651.jpg)
아리랑 축제장에서 부스를 오픈하고 칼프레시 무료 신청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리안 복지센터 전담팀 관계자들.
극빈층들이 푸드를 살 수 있도록 매달 지원하는 ‘칼프레시’(Calfresh) 신청 대행 무료 서비스가 마련된다.
부에나팍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코리안 복지센터’(관장 김광호)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가든그로브 공원에서 열리는 아리랑 축제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오렌지카운티 사회 보장국과 협력해서 ‘칼프레시’ 카드를 현장에서 즉시 발부해 줄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선착순 20명에 한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코리안 복지센터에 예약을 하고 신청서를 준비하여야 한다.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김광호 관장은 “칼프레시는 저소득층 가정에게 식료품비 구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푸드스템프로 한인들에게 더 잘 알려져 있다”라며 “많은 한인들이 칼프레시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인식을 가지고 있어서 자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청을 주저하거나 또는 언어상의 문제로 신청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 센터는 전담팀을 구성해서 운영 중이다.
칼프레시 신청 자격 요건은 ▲미 시민권자이거나 합법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자격을 갖춘 이민자(영주권자나 난민)로 반드시 해당 카운티에 거주해야하며 ▲가족 중에 서류 미비자 있을 경우에도 신청은 가능하지만 합법적인 거주자만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수혜 자격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서류 미비자들의 수입도 함께 포함한 가족 총소득을 가지고 수혜자 자격 여부를 결정하고 ▲서류미비자인 부모가 시민권자 자녀와 함께 생활할 경우에도 부모는 수혜를 받을 수 없지만 자녀는 칼프레시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할 수 있는 가구 총소득 (세금 전)은 연방 빈곤 기준 금액의 200% 범위내에 드는 사람이다. 1인 가정 한달 2,266달러 미만, 2인 3,052달러 미만, 3인 3,840달러 미만. 4인 4,626달러 미만, 5인 5,412달러 미만, 6인 6,200달러, 7인 6,986달러 미만이다. 최대 수혜 금액은 1인 가정 매월 281달러, 2인 가정 516달러. 3인 가정 740달러, 4인 가정 939달러, 5인 가정 1,116달러 등이다.
신청시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 소셜 시큐리티 번호, 유틸리티 영수증, 렌트비 영수증, 수입을 입증할 수 있는 모든 서류(월급명세서, 세금보고서류, 또는 뱅크 스테이트먼트, . SSA/SSI받을 경우 증명서류) 등이 필요하다.
아리랑 축제장 현장에서 칼 프레시 발급 이벤트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칼프레시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안 복지센터 (714) 44911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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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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