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나눔 걷기대회’ 21일 캐더락파크에서…본보·복지센터·교협 공동개최

지난해 걷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단풍으로 곱게 물든 공원 숲길을 걷고 있다.
본보와 워싱턴한인복지센터·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가 공동주최하는 ‘제 9회 사랑나눔 걷기대회(Sharing Love Family Walk)’가 21일(토) 포토맥에 있는 캐더락 파크에서 펼쳐진다.
대회는 실직이나 질병 등 갑작스런 사유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한인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구호기금’ 모금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본보와 복지센터는 지난 2016년 3월부터 지난해까지 총 146 한인가정의 렌트비, 공과금, 생활비, 교통비 등에 총 28만 4,006달러를 지원했다.
복지센터의 김진아 이사장은 “팬데믹의 영향 또는 갑작스런 삶의 고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동포들이 적지 않다”며 “모든 기부금은 긴급구호기금으로 적립돼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동포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지난해 대회에는 총 280여명이 참가했다.등록은 8시부터 시작되며, 오전 9시 스트레칭 운동 후 9시30분 캐더락 파크 내 왕복 5km 코스 걷기가 시작된다.
등록비는 15달러(20일까지), 현장등록 20달러. 6세 이하는 무료. 온라인 등록은 https://bit.ly/3qUzY7Q.
준비물은 편안한 복장, 신발, 물이며 대회 후 가족 피크닉도 가능하다.
18세 이상 모든 참가자들에게 컵라면 1박스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 추첨을 통해 i-Pad, 애플 워치, 쿠쿠 압력밥솥, Air Pod, 에어 프라이어, 커피 메이커, Fitbit, 15파운드 쌀(30명)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된다.
대회는 지구촌 마켓, 스웨인스 락 러닝 클럽이 후원한다.
등록 및 후원 문의 (703)354-6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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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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