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우이 산불 교훈 삼아 대형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대처 방안 모색

25일 주호놀룰루 총영사관에서 동포 단체와 합동으로 재난 대비 위기 대응 논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 주호놀룰루 총영사관>
주호놀룰루총영사관(총영사 이서영)은 10월25일 총영사관에서 동포단체와 합동으로 대형 재난 및 사고 발생에 대비한 위기대응 연습을 실시했다.
이날 연습에는 하와이한인회, 민주평통하와이협의회, 하와이한인관광협회, 하와이한인간호사협회, 유학생 등이 참석하여 하와이 지역에서 대형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대응 방안과 총영사관 및 재외동포단체 간의 협력 증진에 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서영 총영사는 지난 8월 마우이 섬 산불 발생 시 현지로 영사를 급파하여 관광객 철수를 지원하였고, 하와이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한국 정부가 마우이 산불 대응 및 재난 복구를 위해 200만 불을 하와이 주정부에 지원한 사례 등 총영사관의 조치사항을 소개했다.
아울러, 마우이 동포 임시대피소 운영, 하와이 컨벤션센터 내에 관광객 지원을 위한 코리안데스크 운영과 같이 동포단체와 협력한 사례도 언급하였다.
이 총영사는 하와이에 체류하는 동포들과 한국인 관광객 및 방문객이 더욱 안전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총영사관과 재외동포단체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주호놀룰루총영사관은 국민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재외국민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재난 및 사고 위기대응 연습을 실시하는 한편, 평시에는 하와이 주정부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 및 점검하면서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노력도 함께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주호놀룰루 총영사관 위기대응 담당자는 고상욱 부총영사(808-595-6109), 정인석 영사 (808-291-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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