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 이민 1세대 작가로 한국에서 소설가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는 임재희 작가의 장편소설 <세 개의 빛>이 출간되었다.
지난 9월 은행나무출판사에서 출간한 <세 개의 빛>은 제11회 제주4.3평화문학상-소설 부문 당선작으로 2007년 버지니아 주에서 발생한 '버지니아 공대 총격사건'을 모티브로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출간했다.
1964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난 임재희 작가는 1980년대 하와이로 이민 와 하와이주립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다.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임 작가는 2013년 세계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당신의 파라다이스’를 발표했다. 또 장편 ‘비늘’, 소설집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풀의 하루’를 발표한 바 있다.
<라이프 리스트>, <블라인드 라이터, <예루살렘 해변., <모호한 상실> 등을 번역했다.
2012년 제정된 4.3평화문학상은 4.3의 아픈 상처를 문학작품으로 승화해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가치 실현하고자 2015년부터 제주4.3평화재단이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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