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룸버그, 자산 11억달러
▶ 에라스 투어 불티판매 등 음악·공연만으론 첫 등극
인기 절정의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34)가 억만장자(billionaire) 대열에 합류했다.
27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지난 26일 전 세계 부호 순위를 산정하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공식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블룸버그는 스위프트의 총 순자산을 11억달러로 집계했다.
CNN은 음악과 공연만으로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한 것은 스위프트가 사실상 처음이라고 전했다. 비욘세와 리애나가 2017년과 2021년 먼저 억만장자에 올랐지만, 이들은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화장품 등의 사업을 통해 자산을 늘렸다.
스위프트의 억만장자 대열 합류는 올 3∼8월 공연했던 ‘에라스 투어’가 크게 기여했다. 미국 20여개 도시에서 공연한 이 투어의 판매 수익만 세전으로 22억달러에 달한다. 2019년 이후 음반 판매 수익은 4억달러, 유튜브 등 수익이 1억2,000만달러, 부동산 1억1,000만달러, 저작권 수입이 8,000만달러 등으로 추정됐다.
그의 공연이 열리는 곳마다 식당, 호텔 등 지출이 많이 늘어나면서 미국에서는 ‘스위프트노믹스’란 말까지 생겼다. CNN은 “스위프트의 인기는 사회·경제적 현상”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스위프트의 재산은 당분간 더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북미에서 개봉한 콘서트 투어 실황 영화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영화는 내달 3일부터 한국에서도 상영된다. 여기에 2014년 발매 당시 1천만장 이상 팔렸던 앨범 ‘1989’가 재발매되고 아직 100회에 가까운 공연도 남아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뭔가ㅡ이상하다... 아무리.수입이ㅡ많아도 세금이 75프로인 나라에서 경비와 인건비 제하고 매출을 그대로 자산으로ㅠ계산하는건 도람통 뻥튀기보다ㅜ더한 사기다...이런식이면 테일러ㅜ스위프트는 사형감이다..이것도 미쿡의 죽어가는 음악계에서 방탄소년단 카피한 최후의ㅡ발악이다..다ㅜ사기다..테일러 스위프트가 굶어 죽지 않을정도라고 할까..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뻥인지 알수가 없다..
억만장자 그거~~~~요즈음 메가밀리언 파워볼 복권이 심심하면 원빌리언 투빌리언씩 잭팟이 올라가니~~~~~사람들이 주기적으로 억만장자 춘몽을 꾸기때문에 억만장자 알기를 자기발꼽의 때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더라~~~~~남가주 에서는 쬐그만한 집한채만 있었도 백만장자니~~~~~세상참 우습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