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알비더블유(RBW)
걸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보랏빛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지난달 31일 보스턴에서 데뷔 첫 미주 투어 'PURPLE KISS 2023 The FESTA Tour in USA'(이하 'FESTA')를 성료했다. 미주 투어의 첫 시작을 알린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퍼플키스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퍼플키스는 보랏빛 축제를 열겠다는 공연명 'FESTA'처럼, 'Zombie', 'Sweet Juice' 등 강렬한 대표곡 무대를 영어 버전으로 선보여 현지 팬들과 호흡했다. 특히, 밝고 청량한 분위기의 신곡 '7HEAVEN'을 통해 퍼플키스만의 키치한 하이틴 감성을 뽐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멤버들은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고난도 퍼포먼스, 화려한 연출로 완성한 퍼키먼스(퍼플키스+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멤버들의 색다른 매력이 담긴 유닛 무대도 펼쳐졌다. 이레, 채인은 댄스와 발라드를 넘나드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고은, 도시, 수안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팬들을 향한 사랑을 담은 '눈물과 보석, 별 그리고 너 (Twinkle)' 무대로 객석과 가까이서 호흡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미주 투어 첫 공연을 마친 퍼플키스는 "첫 공연에 찾아와 주신 플로리(팬덤명)들 정말 감사하고,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팬분들께 받은 에너지를 몇 배로 돌려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될 것이고, 다음에 더 멋진 무대로 다시 돌아오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퍼플키스는 보스턴을 시작으로 미국 17개 도시에서 미주 투어 콘서트 'FESTA'를 이어간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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