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신동엽이 6년 연속 'SBS 연기대상' MC로 나선다.
23일(한국시간) 스타뉴스 취재 결과, 신동엽은 오는 12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리는 '2023 SBS 연기대상'에서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현재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만큼, 겹치는 녹화 일정이 있어 최종적으로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엽은 지난 2017년 배우 이보영과 함께 'SBS 연기대상' MC로 호흡을 맞췄으며, 이후 이제훈, 신혜선, 장나라, 김유정, 안효섭, 김세정 등 내로라하는 정상급 배우들과 함께 MC로서 'SBS 연기대상'을 이끌었다. 매년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깔끔한 진행 솜씨를 뽐내며 '국민 MC'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6년 연속 방송사 '연기대상' MC를 맡는 것은 신동엽이 처음이다. 앞서 SBS 아나운서 출신 유정현이 5년(1999~2003) 연속, 방송인 이휘재가 4년(2013~2016) 연속 각가 'SBS 연기대상' MC로 활약한 바 있다. 방송인 탁재훈은 4년(2004~2007) 연속 'KBS 연기대상' MC를 맡았다. 'MBC 연기대상'에선 MBC 아나운서 출신 신동호가 4년(1997~2000) 연속 진행을 맡은 기록이 있다.
역대 최장 'SBS 연기대상' MC인 신동엽과 함께 올해 호흡을 맞출 MC는 누구일지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SBS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섭외는 논의 중인 단계"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SBS 연기대상'도 예년처럼 금토드라마가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제훈 주연의 '모범택시2',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주연의 '낭만닥터 김사부3', 김태리, 오정세 주연의 '악귀' 등이 두 자릿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밖에 '꽃선비 열애사', '국민사형투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7인의 탈출' 등이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를 전망이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