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글로벌전략위원회 (위원장 김명혜), 동서문화교류센터 (East-West Center), 주호놀룰루 대한민국 총영사관,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는 12월 4일 하와이 컨벤션 센터에서 북한인권에 관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북한인권, 하와이 컨퍼런스 2023”은 대한민국과 미국 양국을 대표하는 북한인권 전담대사들이 하와이에 모여 북한인권을 논하는 첫 번째 자리이다.
미 국무부의 줄리 터너 북한인권특사와 대한민국의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토론자로 참석하며, 기조 연설도 예정돼 있다.
줄리 터너 특사 및 이신화 대사 외에도 ▲수잔 바레스 럼 동서문화교류센터 회장 ▲랄프 코사 태평양포럼 한다 평화연구소 석좌 ▲스티븐 노퍼 아시아다이얼로그 회장 ▲모르스 단 리버티 대학교 법대 학장 (전 미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 ▲그렉 스칼라튜 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컨퍼런스는 위의 네 개의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태평양포럼 ▲아시아다이얼로그 ▲한미동맹재단-USA (KUSAF-USA) ▲원코리아네트워크 (OKN)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북한인권 컨퍼런스는 올해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발족 10주년 및 내년 10주년을 맞는 유엔 북한인권 최종보고서 발간을 맞아 다시 한번 북한 인권 실태, 김정은 정권의 계속되는 도발, 그리고 중국의 탈북민 북송에 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 마련됐다.
한미 양국의 북한인권대사와 인권 전문가들로부터 북한 주민들의 인권 침해 상황을 듣고 인권 개선 마련책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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