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 YGCEO 동문회
▶ 박사천 회장단 출범 “내실 강화·외연 확대”

연세 YGCEO 동문회 신임회장단. 왼쪽부터 마이클 이 서기, 박사천 회장, 줄리 김 재무, 조성연 사무총장.
“2024년에는 내실을 다지고 밖으로는 학문이라는 도구로 미주 한인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YGCEO가 되겠습니다”
연세대 글로벌 경영자 과정인 ‘연세 글로벌 CEO’(YGCEO) 동문회의 박사천 신임회장은 18일 임원진들과 함께 본보를 방문해 가진 인터뷰에서 협력과 참여를 통해 동문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마음과 힘을 모아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시작된 연세대의 YGCEO는 지금까지 8기에 걸쳐 총 320여명의 수료자를 양성하며 탄탄한 네트워킹과 활발한 활동을 바탕으로 한인사회 대표적인 최고경영자 프로그램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연세 글로벌 CEO 과정은 2022년 7기까지 5주 60시간의 대면 교육만 실시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2023년부터 대면교육과 함께 60시간의 온라인 교육이 추가되며, 120시간의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장함으로써 최고경영자 과정(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박 신임회장은 “이로써 YGCEO 동문회원들은 연세대학교 정회원 동문 자격으로 다양한 활동 및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2023년 1~7기생 중 163명은 AMP 과정을 수료해 정회원 동문 자격을 얻었다.
또한 박 회장은 미주 한인사회를 위한 신년 계획도 밝혔다. 박 회장은 “친목만을 다지는 단체를 넘어 미주한인들에게 학문을 통한 사회 환원을 계획 중”이라며 구체적으로 YGCEO를 위해 방문하는 한국의 유명 교수들의 강좌를 대중에게 오픈하거나 따로 초빙해 건강, 인문, 자기관리, AI 등 한인들의 삶에 유용한 교양강의를 진행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다양한 분과 활동을 통해 더욱 내실을 다지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박 회장은 “현재 학술분과, 골프분과, 봉사분과, 친목본과, 기획분과, 장학분과 등 6개의 분과가 활동 중”이라며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YGCEO 동문회원들의 활기찬 소통과 책임 있는 협력으로 동문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동문들과 함께 YGCEO의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임원진들이 성심을 다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문의 (818)744-8088, (213)316-8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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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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