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49ers가 28일 리바이스 스태디움에서 열린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챔피언십 게임에서 2022년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전체 262순위로 겨우 프로 무대에 입성했던 쿼터백 브록 퍼디 선수의 대활약으로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에 34-31로 역전승을 거두며 수퍼보울에 진출했다. 지난해 슈퍼보울 우승팀인 캔자스시티 치프스는 이날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 챔피언십 게임에서 볼티모어 레이번스에 17-10으로 승리하고 수퍼보울 진출권을 따냈다. 두 팀의 수퍼보울대결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성사됐다. 당시에는 캔자스시티가 31-20으로 승리하며 전성기를 열었고, 캔자스시티는 그 해부터 4년 동안 치러진 수퍼보울에 3번 진출해 두 번 우승에 성공했다. 1994년이 마지막 수퍼보울 우승인 샌프란시스코는 29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샌프란시스코가 이번에 수퍼보울 우승 트로피인 '빈스 롬바르디'를 품으면 통산 6회 우승으로 최다 기록 보유 팀인 뉴잉글랜드,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28일 승리후 열린 시상식에서 샌프란시스코의 라인백커 프레드 워너(왼쪽부터), 쿼터백 브록 퍼디, 오펜시브 태클 트렌트 윌리암스, 러닝백 크리스티안 맥캐프리, 와이드 리시버 대보 새무엘, 타이트 엔드 조지 키틀선수가 NFC 우승컵을 들어보이며 기뻐하고 있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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