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나라사랑기도회가 27일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열렸다. 뒷줄 왼쪽부터 사무총장 한훈·회장 오쾌한·부회장 방혜식 목사.
한미나라사랑기도운동연합회(회장 오쾌한 목사)는 27일 메시야장로교회(담임목사 한세영)에서 제81차 한미나라사랑기도회를 열었다.
‘사모하는 영혼에게’라는 제목으로 말씀(시편 107:1-9)을 전한 이병완 목사는 “하나님은 고통 받는 백성을 결코 모른척 하지 않는다”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부르짖고 기도할 때면 반드시 찾아와 부족함을 채워주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목사는 “그렇기 때문에 현실의 여러 문제들은 우리를 깨우기 위한 하나님의 메시지”라며 “깨어있는 여러분,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여러분을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는 오쾌한 목사의 사회로 대표기도 김양식 목사, 특송 황은숙 전도사, 봉헌송 윤종화 목사 그리고 한국과 미국, 세계복음화를 위해 정세권 장로·방혜식·이주성 목사가 기도했으며 박상철 목사가 축도했다.
오쾌한 목사는 “나이가 들고 거동이 불편해져도 우리의 기도와 찬양의 목소리는 여전하다”며 “늙었다고 실망하지 말고 오늘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오 목사는 “기도회는 연합이 중요한 만큼 뭉쳐야 살고 흩어지면 안 된다”며 “새봄을 맞아 앞으로 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나라사랑기도운동연합회 상임고문은 정규섭·권동완 장로, 상임이사는 김택용·박상철 목사·우성원·전용운 장로, 이사장은 권동완 장로, 이사는 정운익·이주성·방혜식 목사·유흥주 장로 등이다.
문의 (301)873-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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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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