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아태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한 버지니아 주지사 초청 리셉션에서 참석자들이 글렌 영킨 주지사(맨 뒷줄 가운데)와 함께 하고 있다.
버지니아아태연합(회장 전경숙)이 26일 주지사 초청 리셉션을 타 단체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리치몬드에서 로비활동을 펼쳤다.
아태연합은 이날 낮 스텔라 페카스키 주상원의원(민, 센터빌) 초청으로 주의회를 방문했다. 이어 리치몬드 소재 뱅크오브 아메리카에서 열린 주정책 브리핑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리치몬드 소재 센터럴 버지니아 아시안협회(회장 미네시 파텔)와 아시안 스토어 오너협회(회장 라지 자쉬)와 공동으로 주지사 초청 리셉션을 주최했다. 주정책 브리핑과 주지사 초청 리셉션은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까지만 열리다가 5년 만에 재개 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경숙 회장은 주지사 초청 리셉션에서 “우리는 정부와 아태계 주민들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면서 “우리의 목소리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상원의원과 함께하는 라운드테이블, 다양한 아시아 문화유산 행사를 공동 후원하며 K-12 학생들이 아시아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주 법안과 Uber 및 Lyft 운전자의 급여 투명성을 돕는 법안을 지지한다”고 말다.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는 “올해 총회에서 800-900개의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금까지, 400개정도 법안이 통과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버지니아가 기업들과 아이들이 미래를 구축하기에 최고의 장소가 되기를 원한다”면서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고 운전면허 수수료가 감소되었다”고 말했다.
주지사 리셉션에 행사에는 비비안 왓츠·댄 핼머·미셸 말도나도·케렌 키스-가마라 등 주하원의원과 제러미 맥파이크 등 주상원의원이 참석했다. 또 켈리 지 버지니아 상무부장관, 해롤드 변 법무부장관 선임보좌관, 황재광 리치몬드 한인회 회장, 김은호 전 회장, 실비아 패튼 미주한미여성회 총연합회 이사장, 이현정 워싱턴 과학기술대학교 부학장 등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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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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