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미술협회(회장 경 캐롤)제39차 연례 회원전이 3월1일부터 15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호놀룰루 시청 전시실에서 열렸다.
5일 열린 오프닝 리셉션에는 미술협회원들과 한인 단체장 및 동포들이 참석해 매년 일취월장 실력이 향상되고 있는 회원들의 출품작을 감상하며 작품 세계에 빠져들었다.
고고장구 공연단의 흥겨운 장단으로 막을 연 개막전에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 다양한 화풍의 작품 100여점이 선보여 호놀룰루 시청 전시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미술 활동을 통한 하와이 한인 이민 1세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1986년 발족한 하와이 한인미술협회는 연례 회원전과 어린이청소년미술대회, 인천-하와이, 워싱턴 DC, .LA를 비롯한 미주지역 한인 미술인들과 교류전을 개최하며 미술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날 연례회원전에는 올해 재선 도전을 선언한 릭 블랭지아드 시장도 참석해 미술협회원들의 왕성한 작품 활동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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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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