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2023년7월~2024년1월 통계 분석 팰팍 전년비 28% · 레오니아 83% 증가

[자료: 각 타운법원 통계]
뉴저지 한인 밀집 지역에서 주차위반 티켓 발부가 증가하고 있다.
본보가 2023년 7월부터 2024년 1월까지 각 타운 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팰리세이즈팍과 레오니아, 릿지필드, 클립사이드팍 등 주요 한인 밀집 타운에서 주차위반 티켓 발부가 부쩍 증가했다.
최대 한인 밀집 타운인 팰팍에서는 2023년7월부터 2024년1월 사이 1만4,316건의 주차위반 티켓이 발부돼 전년 동기보다 28% 증가했다.
또 레오니아는 1,120건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무려 83%나 급증했다. 클립사이드팍은 1만562건으로 58% 증가했고, 릿지필드도 4,197건으로 7% 늘었다.
포트리의 경우 전년 동기보다 2% 줄었지만 한인 밀집 타운 가운데 가장 많은 2만2,823건의 주차위반 티켓이 발부됐다. 아울러 포트리의 발부건수는 버겐카운티 70개 타운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전통적으로 버겐카운티에서 가장 많은 주차위반 티켓이 발부됐던 해켄색의 경우 2만147건으로 포트리보다 적었다.
버겐카운티에서 주차위반 티켓 발부가 많은 지역은 포트리와 해켄색, 가필드(1만9,150건), 팰팍, 클립사이드팍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5개 지역 가운데 한인 밀집 타운이 3곳 포함된 것.
한인 밀집 타운에서 주차위반 외 다른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티켓 발부와 음주운전 적발 등은 대체로 감소세를 보였다.
2023년7월~2024년1월 사이 팰팍에서는 교통법규 위반이 2,271건으로 4% 줄었고, 음주운전 적발도 26건으로 4% 감소했다. 포트리에서도 교통법규 위반 7,447건으로 36% 감소했고, 음주운전은 61건으로 10% 줄었다.
<
서한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