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워싱턴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견고했던 가운데 거래는 다소 줄었으나 가격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브라잇 MLS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버지니아 폴스처치의 경우 거래는 5건에 그쳤으나 중간 판매가는 111만5천 달러를 넘어서 전년대비 68.5% 급등했다. 매물이 부족한 만큼 리스팅 기간도 5일에 불과했다.
알렉산드리아의 중간 판매가는 72만4천 달러로 전년대비 30% 올랐으며 페어팩스 시도 72만8천 달러로 24% 올랐다. 워싱턴 지역의 전체 중간 판매가는 56만 달러로 4.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리스팅 기간도 10일로 줄었다.
바이어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는 신규 매물은 전년 대비 7.2% 증가했으며 실제로 시장에서 거래되는 매물(active listings)도 5.5% 늘었다.
브라잇 MLS는 보도자료를 통해 “워싱턴 지역의 바이어들은 매물 부족으로 인해 좌절감을 느꼈지만 점차 안도감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바이어는 많고 매물은 부족해 봄 마켓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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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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