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재단 갤러리, 5인 작가 참여 ‘추상 속의 환상’주제
▶ 28일 전시 오프닝 리셉션
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 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이 오는 28일부터 4월26일까지 맨하탄 알재단 갤러리에서 5인 작가가 참여하는 ‘2024년 스페이스 업타운’ 전시회를 연다.
웨스트할렘 아트펀드 상임 이사 이자 대표 큐레이터인 사보나 베일리 맥클레인과 알재단 이지영 프로그램 디렉터가 공동으로 기획, ‘추상 속의 환상(Fantasy in Abstractio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공모를 통해 한인 작가 고아라, 오가영, 박계주와 카를로스 마테우, 비숍 매킨도 등 각기 다른 배경을 지닌 5인 작가가 참여해 작업을 통해 각자 내면 세계와 상상력을 표현하는 추상적 특성의 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만나스 전시 기금(Manna’s Exhibition Grant)의 후원으로 운영 되는 스페이스 업타운 전시는 할렘을 중심으로 한 뉴욕 지역 작가들과 한인 작가들의 교류를 위해 2022년부터 개최돼왔다.
전시 ‘추상 속의 환상’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판타지와는 대조 된다. 작품 속에는 초현실적인 상징이나 신화적 생물체가 주제로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작품 속 감정과 자연을 활용한 내러티브와 새로운 정체성을 탐구하는 모습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작품을 통해 어두운 톤에서부터 기발하고 밝은 색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색감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수~ 토요일, 오후 12시~6시(갤러리 운영 시간 내 무료).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28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다.
△장소 2605 Frederick Douglass Blvd., #C1, New York, NY 10030
△info@ahlfounda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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