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억3,000만달러까지 치솟았던 메가밀리언 잭팟이 뉴저지에서 터졌다.
뉴저지복권국에 따르면 26일 실시된 추첨 결과, 넵튠타운십에 위치한 샵라이트 리커스토어에서 판매된 메가밀리언 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
메가밀리언 당첨 번호는 7,11,22,29,38, 메가볼4 였다.
1등 당첨자가 현금으로 당첨금을 수령할 경우 세전 기준으로 약 5억3,750만달러를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또 행운의 1등 복권을 판매한 업소에는 3만달러의 보너스가 주어진다
이날 1등 당첨금 규모는 메가밀리언 사상 5번째로 큰 금액이자 뉴저지에서 당첨된 복권 가운데 역대 최대 액수다.
뉴저지에서 메가밀리언 복권 1등 당첨은 지난 2018년 5억3,300만 달러의 잭팟이 터진 이후 6년 만에 나온 것이다.
메가밀리언 1등 당첨 복권이 판매된 샵라이트 리커스토어 직원은 “누구에게 해당 복권이 판매됐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복권국 관계자에 따르면 1등 당첨 복권은 컴퓨터 자동선택이 아닌 수동으로 번호를 선택했다.
행운의 1등 당첨자가 누구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뉴저지에서는 당첨자가 익명을 유지하는 것을 허용하기 때문에 신원이 끝까지 알려지지 않을 수 있다.<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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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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