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 아리엘 씨가 본인의 책‘향기가 되어’를 소개하고 있다.
버지니아 페어팩스 거주 홍 아리엘 씨가 기독교인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한권의 책으로 묶은 선교서적 ‘향기가 되어’를 발행했다.
한국의 쿰란 출판사를 통해 지난 16일 2,000부가 발행된 이 책은 한 달 도 채 안 돼 2쇄에 들어간다.
홍 아리엘 씨는 28일 본보를 방문해 “이 책은 하나님의 기적과 은혜가 평범한 모든 사람에게 일어나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면서 “280여 페이지로 구성된 이 책에는 24명의 간증이 담겨져 있다”고 말했다.
홍 씨는 “제가 인터넷 라디오 방송인 GBS 글로벌 복음방송에서 ‘디아스포라 투데이 워싱턴’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책에는 나오는 간증들은 채택된 사연들을 제가 정리한 것”이라면서 “책은 1부 20명의 한국어 간증으로 구성된 ‘향기가 되어’ 20 스토리, 2부 스마트한 온라인 선교, 3부 4명의 영한 대역 간증으로 이뤄져 있다”고 말했다.
홍 씨는 2007년 12월 도미해 만 38세의 나이인 2011년 미군에 입대해 2019년 병장(E-5)으로 전역한 뒤 구세군교회에서 전도사로 활약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홍 씨는 캘리포니아 소재 리폼드 대학에서 성경문학 석사를 마치고 풀러 신학대학원에서 선교학을 공부했다.
현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이 책은 K북 스토어 웹사이트(www.kbookstore.com)를 통해 $15.88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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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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