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산업 회복 등 세수확보로 60억달러 재원 추가 확보 가능
뉴욕시의회는 뉴욕시가 60억달러 이상의 예산을 조달할 수 있는 재원을 추가 확보할 수 있다며 재정난 이유로 삭감한 교육, 공원 예산 등을 복원시킬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1일 “뉴욕시 관광산업 회복과 일자리 증가 등을 통한 추가 세수확보와 절세, 연간준비금 등을 근거로 61억5,000만달러에 달하는 재원을 더 확보 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이 가운데 16억3,000달러는 필수 서비스 예산 복원에 당장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각적인 복원을 주장하는 필수 서비스 예산에는 3-K 및 유아원 등 보육 서비스 예산 1억7,000만달러와 뉴욕시 3개 도서관 시스템 예산 5,830만달러 등이 포함돼 있다.
시의회는 “새로 확인된 추가 재원이 아담스 시장이 공공안전, 교육, 도서관, 공원, 정신건강, 기타 프로그램에 적용한 삭감을 완전히 복원하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뉴욕시와 뉴욕시의회의 예산안 합의 마감일은 6월30일이다. 지난해 경우, 예산안 합의 마감일을 하루 앞둔 29일 1,070억달러에 달하는 ‘2024 회계연도 뉴욕시 예산안’이 극적으로 합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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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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