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리·튜랜트·제임스 등
▶ 12명 엔트리 중 11명 확정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케빈 듀랜트(피닉스) 등 세계 최고 농구 선수들이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다.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16일(한국시간)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미국 대표팀 12인 엔트리 가운데 11명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디애슬레틱이 확인한 명단에는 3명을 비롯해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제이슨 테이텀, 즈루 홀리데이(이상 보스턴), 데빈 부커(피닉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앤서니 데이비스(LA 레이커스), 뱀 아데바요(마이애미)가 포함됐다.
마지막 12번째 자리에는 커와이 레너드, 폴 조지(이상 LA 클리퍼스), 파올로 반케로(올랜도), 미칼 브리지스(브루클린), 제일런 브런슨(뉴욕)이 언급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미국은 지난해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서 미국프로농구(NBA)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려 출전했으나 준결승에서 독일, 3위 결정전에서 캐나다에 연달아 졌다.
세계 최강을 자부하는 미국은 자국 농구의 위상이 흔들릴 때면 어김없이 ‘드림팀’을 출격시켰다. 최근 FIBA 월드컵에서 연이은 부진으로 최강국의 명성이 깎이자 이번에도 현역 최고 선수들이 기꺼이 팔을 걷어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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