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한국일보배 뉴욕한인테니스대회’ 7월13일 플러싱 USTA 실내 코트서 6개 부문 10개 종목으로 진행

뉴욕한인테니스협회 임원들이 19일 본보를 방문, ‘제16회 한국일보배 뉴욕한인테니스대회’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테니스협회의 김기용(왼쪽부터) 테니스스쿨 교장, 양현주 재무, 본보 신학연 사장,테니스협회의 이영만 회장, 홍명훈 이사장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욕 일원 한인 테니스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제16회 한국일보배 뉴욕한인테니스대회’가 오는 7월13일 퀸즈 플러싱 소재 USTA(전미테니스협회) 내셔널 테니스센터 실내 코트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뉴욕한인테니스협회(회장 이영만)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픈 남자 단식 챔피언조 ▶일반부 남자 단식 A, B조 ▶일반부 남자 복식 A, B, C조 ▶여자부 복식 ▶시니어부(65세 이상) 복식 ▶단체전 A, B조 등 6개 부문 10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출전 선수의 실력 수준은 남자의 경우 USTA NTRP 4.0 이상, 여자는 3.5 이상으로 제한된다.
경기 방식은 조별 예선 리그전을 치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입상자를 가리게 된다. 단, 종목별 출전 인원수에 따라 경기방식은 추후 변동이 있을 수 있다.
각 부문 입상자들에게는 트로피 및 메달(단체전)과 함께 소정의 부상이 증정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음료 및 간식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www.nykata.org)으로만 받으며, 접수마감은 6월29일이다. 참가비는 1인당 60달러이다.
이영만 뉴욕한인테니스협회장은 19일 협회 임원진과 함께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뉴욕한인사회 최고의 권위, 최대의 테니스 제전인 한국일보배 뉴욕한인테니스대회에 한인 테니스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출전을 바란다”고 밝혔다.
홍명훈 이사장도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US오픈이 열리는 USTA 테니스 코트에서 개최되는 만큼 출전 선수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실력 있는 한인 테니스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문의: 201-214-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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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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