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e-K 무상교육 등 종료 위기 프로그램 정상화
뉴욕시가 삭감했던 교육예산 5억달러를 복원한다. 에릭 아담스 시장은 19일 “추가 세수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 삭감했던 일부 교육예산을 복원하기로 했다”며 “이번 교육예산 복원으로 종료 위기에 처했던 여러 교육 프로그램들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시장에 따르면 이번에 복원되는 교육예산은 총 5억1,400만달러로 ▲3-K(3세) & Pre-K(4세) 무상보육(9,200만달러) ▲공립학교 정신건강 관리(7,400만달러) ▲직업 준비 프로그램(5,300만달러) ▲예술 프로그램(4,100만달러) ▲공립학교 체육 리그(2,700만달러) ▲읽기 & 쓰기 능력 향상 및 난독증 치료 프로그램(1,700만달러) 등에 사용된다.
특히 예산삭감으로 가장 큰 비난이 일었던 3-K & Pre-K 무상 보육은 등록 활성화 예산으로만 500만달러가 책정됐고, 특수교육이 필요한 Pre-K 학생들을 위한 2,500만달러 예산도 함께 책정됐다.
다만 이번 보육 예산 복원은 1년 치로 미래 안정적인 예산 확보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이다. 이와 함께 시정부가 제공하는 무상 보육 서비스 등 각종 교육 서비스 및 보조금을 보다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MyCity 포털 지원금 800만달러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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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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