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문학회(회장 최수잔) 월례모임이 지난 19일 락빌의 파 이스트(Far East) 식당에서 있었다.
최수잔 회장은 ‘문학이란 무엇인가’란 주제의 미니문학강좌에서 “문학은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말이나 글로 표현하는 것이지만 그 사유와 상상의 세계를 어떻게 인식하고 의식하는가가 관건이다.
우선 내용(지식)이 중요하고 그 내용을 어떻게 종이에 펼치느냐(논리)가 좋은 글을 쓰는 토대가 된다”고 강조했다. 작품발표에서는 이광순(소낙비), 나연수(꽃피는 봄), 성기민(봄 따스한 햇빛처럼), 이문자(나연수 여사님), 이정숙(사랑은 아름다워) 회원이 자작품을 낭송했다.
나연수 회원의 90회 생일을 맞아 배명언 회원의 지휘 아래 회원들의 ‘에델바이스’ 합창과 홍명순 회원의 하모니카 축하연주도 있었다. 다음 모임은 5월20일(월)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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