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선도 안치렀는데 ‘3연임’ 야심 시사 트럼프, 재선도 안치렀는데 ‘3연임’ 야심 시사](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4/05/19/20240519091200661.JPG)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8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전미총기협회(NRA) 연례회의에 참석했다 [로이터=사진제공]
오는 11월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올해 재집권하면 이어 3연임까지도 노리겠다는 '야심'을 또다시 드러냈다. 미 헌법은 3연임을 금지하고 있다.
18일 미 정치전문매체 폴티리코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전미총기협회(NRA) 연례 회의에 참석, 3연임 도전을 시사했다.
그는 "FDR(프랭클린 D. 루스벨트 미 전 대통령)은 거의 16년이었다. 그는 4선이었다"며 "우리는 3선으로 여겨질까 아니면 2선으로 여겨질까?"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객석에서 "3선"이라는 답이 나왔다.
루스벨트 전 대통령은 대선에서 4차례 당선됐다. 1932년부터 1945년 임기 중 사망할 때까지 재임했다.
이후 루스벨트 전 대통령과 같은 장기 집권을 막기 위해 대통령 임기는 두 번으로 제한됐다. 1951년 발효된 미 수정헌법 제22조는 '2회를 초과해 대통령직에 당선될 수 없다'고 규정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대선에서도 3연임 의사를 공공연히 시사해왔다.
헌법에 위배되는 이 같은 발언에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대통령 측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주의와 규범을 위협한다며 날을 세워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4월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선 수정헌법 제22조에 대한 도전에 찬성하지 않을 것이라며, 3선 도전의 뜻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또 다른 모양의 히틀러가 되겠다는 이 트를 지지 두둔하며 입에 침을튀기며 날뛰는 누런 검은머리가 기독교인들이 있다는게 사람들이 얼마나 어리석은가를 여실히 보여 주는 것 이 지 요..ㅉㅉㅉㅉㅉㅉㅉㅉ
헌법을 위협하는 이 날 강도 트럼프 의 재선을 막고 어서 빨리그를 감옥에 종신형으로 집어 넣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