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메모리얼 연휴에 미 전국에서 20년만에 가장 많은 4,400만명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버지니아에서는 120만명 이상이 여행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올해 메모리얼 데이에는 버지니아에서 약 124만명이 50마일 이상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인 것으로 전망됐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약 4% 늘어난 수치일 뿐만 아니라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당시 여행객 수준까지 회복된 것이다.
버지니아 여행객중 대부분인 110만3,000명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됐고 비행기 여행객은 10만2,000명, 버스나 기차, 배 등 다른 교통수단을 타고 길 떠나는 사람은 3만5,000명으로 추정됐다.
차량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 시간대는 23일(목), 24일(금) 오후 12시~7시, 25일(토) 오후 2시~5시, 26일(일)~27일(월) 오후3시~7시이고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대는 23일(목), 24일(금) 정오 이전 또는 오후 7시 이후라고 교통 관계자들은 전했다.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