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교육원 워싱턴협의회, 밥 허 교사·김명희 원장 인솔
국립통일교육원 워싱턴협의회(회장 스티브 리)가 주미대사관 백대현 통일관의 지원 아래 올여름 자녀들과 함께 모국을 방문하는 한인동포 가정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통일 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서울 수유리에 위치한 국립통일교육원에서 8월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스티브 리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워싱턴 지역 동포들의 한국 방문이 늘고 있는데 국립통일교육원에서 열리는 캠프에 참가해 더욱 의미있는 모국 방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대현 통일관은 “초등생부터 중고등학생들은 물론 대학생과 부모들이 함께 남북이 처한 국제 정세를 심도있게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가를 권했다. 캠프는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된다.
캠프 중에 한국의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회(이사장 노영혜)는 ‘평화 통일과 함께하는 K-종이접기’ 특별 문화행사를 후원한다.
40명을 목표로 재미한국학교 워싱턴협의회(회장 정광미)를 통해 1차 인원 25명이 모집됐으며 2차로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김명희 통일교육위원(워싱턴 종이마을교육원장, 사진 오른쪽)과 메릴랜드 PG 카운티 소재 루즈벨트 고등학교의 밥 허 교사(한국어 담당, 사진 왼쪽)가 인솔자로 나선다. 등록 링크는 https://forms.gle/W9PVzrJ14gu4w6jt5
문의 (240)252-9596
sylviakim201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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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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