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기독교 전도회 연합회
▶ 내달 2일 은혜한인교회
![“교회 연합 성가 합창제 열린다” “교회 연합 성가 합창제 열린다”](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4/05/23/20240523184629661.jpg)
OC기독교 전도회 연합회의 신 용 회장(맨 왼쪽)과 임원들이 미팅을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교회와 교계가 화합해 하나님을 높이는 합창제 되기를 기원합니다”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신용)는 지난 20일 오전 11시30 가든브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북경 중식당에서 내달 2일 오후 6시 은혜교회에서 열리는 ‘제36회 연합성가합창제’에 따른 준비 모임을 갖고 교회와 교계의 화합과 일치, 성가를 통한 교회 네트워크를 다지는 성공적인 합창제가 될 것을 다짐했다.
신 용 회장은 “이 합창제는 OC지역 교회와 교계가 연합하고 교류하는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이번 합창제가 그런 역할을 잘 할 수 있기를 바라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합창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선교사 자녀들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홍보위원장을 맡은 윤우경 전 이사장은 “팬데믹으로 오랫동안 갖지 못했던 합창제를 다시 시작하게 되니까 기대하는 바가 크다”라며 “올해의 성공적인 행사가 내년과 그 이후의 행사를 이끄는 견인차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합창제에 참가하는 교회팀은 ‘감사한인교회’, ‘남가주동신교회 여성콰이어’, ‘남가주 사랑의 교회’, ‘어바인새생명한인교회’, ‘어바인 침례교회’, ‘은혜한인교회’, ‘LW한인커뮤니티교회’, ‘오렌지 미션 콰이어’, ‘위트컴 여성 합창단’ 등이다. ‘카이로스 싱어스’가 특별출연한다.
특히 올해 시니어로 구성된 성가대 어바인 새 생명 한인교회, LW 한인커뮤니티교회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합창제는 오렌지 미션 콰이어 연주를 시작으로 은혜한인교회의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연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모든 출연자가 함께하는 ‘할렐루야’ 연주는 음악감독을 맡은 김미선 지휘자가 맡는다.
한편, 이번 합창제의 수익금은 제5차 선교사자녀 장학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연합회는 4회에 걸쳐 177명의 선교사 자녀들에게 8만8,500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합창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562) 399-2022(신용 회장), (213) 500-5449(윤우경 홍보위원장)으로 하면된다.
<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