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라이프’ LA 지점
▶ 한인타운에 그랜드오픈
▶“179년 역사 최대보험사 최고 고객만족 서비스”
![“한인타운 거점으로 남가주 허브 도약” “한인타운 거점으로 남가주 허브 도약”](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4/05/23/20240523224859661.jpg)
뉴욕라이프 LA지점 사무실 그랜드오프닝 행사에서 카일 장 매니징 파트너(가운데)가 제임스 안 LA한인회장, 권기준 본보 사장, 저스틴 주 한미 택스포럼 대표 등 내빈들과 함께 리본커팅을 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LA 한인타운을 거점 삼아 또 다른 도약에 도전하겠습니다.”
179년 역사의 미국을 대표하는 굴지의 생명보험사인 뉴욕라이프가 한인 시장 경쟁력 강화와 인프라 확장을 위해 LA지사를 한인타운 한복판으로 확장 이전하고 23일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뉴욕라이프 관계자들과 제임스 안 LA한인회장, 권기준 본보 사장, 저스틴 주 한미 택스포럼 대표 등 내빈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뉴욕라이프는 이번 확장 이전을 게기로 LA 지사를 남가주 지역 허브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LA 지사의 새 사무실은 윌셔와 놀만디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 16층 2만5,000스퀘어피트의 넓은 규모다. LA 지사에 소속된 전체 에이전트 수는 130여 명에 달한다.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는 카운슬 멤버가 60여명에 달하고, 보험업계 최고 영예인 백만달러 원탁회의(MDRT) 회원도 비슷한 숫자다. 또 한인 에이전트만 90여명에 달해 전국 106개 지사 중에서 한인 에이전트들이 제일 많이 근무하는 곳이다. LA 지사가 한인타운 한복판으로 확장 이전한 데는 이같은 한인 에이전트들의 ‘맨 파워’가 바탕이 됐다.
LA 지사는 한인 매니저 그룹 4인방이 이끌고 있다. 지사장격인 매니징 파트너 카일 장씨를 필두로 시니어 파트너인 팀 최씨와 글로리아 박씨, 그리고 파트너 벤 허 씨 등 4명의 업계 경력을 합치면 120년이 넘는다. 카일 장 매니징 파트너는 “매니지먼트 팀의 경험을 토대로 LA 오피스를 미국 최고의 지사이자 남가주 지역 허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욕라이프의 최대 강점은 단연 체계적인 교육이다. 한 사람의 에이전트를 뽑으면 36개월의 교육 기간 동안 25만 달러의 교육비를 투자한다고 한다. 보험업 전반에 대한 지식과 스킬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게 되고, 이렇다 보니 뉴욕라이프에서 30~40년 넘게 장기 근무하는 직원은 물론 3대가 함께 일하는 직원들도 쉽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LA 지사는 앞으로 전체 에이전트 수를 400명으로 늘리고 그 중 200명은 한인 에이전트로 채울 계획이다. MBA 학위 소지자나 업계 경력자들이 빠른 시간 내에 매니저로 승진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 과정도 운영 중이다. 카일 장 매니징 파트너는 “한인들의 은퇴 및 재정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경험 많고 잘 훈련받은 한인 에이전트들이 생명보험은 물론 연금, 투자 등 전반에 걸쳐 알차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뉴욕라이프는 고객 만족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고 있다”며 “LA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고 기여하는 보험업체로 이끌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주소 3530 Wilshire Blvd., Suite 1600, LA, 문의 (213)351-3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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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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