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최다 49명 선발
▶ 시민협, 13곳서 진행
메릴랜드시민협회가 25일 엘리콧시티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있다.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의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이 고교생 및 대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시민협에 따르면 역대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려 49명의 인턴십 학생을 선발했다.
인턴십은 내달 21일부터 시작, 두 달간 후원업체 및 기관 13곳에서 진행된다. 인턴십 오리엔테이션은 지난해와 같이 학생들이 배정된 기관이나 업체 등 현장이나 온라인을 통해 개별적으로 실시한다. 학부모 미팅은 내달 1일(토) 오후 4시 30분-5시 30분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 도서관에서 열린다.
또 중·고등학생을 위한 대학 입시정보 세미나를 내달 22일(토) 오후 4시-5시 30분 밀러도서관에서 제공한다. 강사는 에이미 김 진로상담사와 에이프럴 김 프로젝트 매니저다.
장영란 회장은 “지원자가 예년에 비해 20% 증가했다”며 “여름방학 동안 다양하고 전문적인 관심 분야를 직접 경험하며 적성을 찾아 전공이나 직업 선택의 발판이 되는 인턴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인턴십 수료식은 8월 15일(목)오전 10시 밀러도서관에서 열리는 광복절 기념식과 함께 진행되며 수료증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한편 시민협은 25일 엘리콧시티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하반기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시민협은 하반기에 청소년을 위한 인턴십, 이력서, 인터뷰 준비 세미나를 열고, 12월 총회 및 송년의 밤을 갖는다.
문의 (443)956-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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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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