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까지 티넥 메리옷호텔서 ‘B2B 수출상담회’
▶ 31일~6월1일 아메리칸드림몰서 ‘B2C 마켓 테스트’
한류의 새로운 주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K-푸드의 수출확대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2024 뉴욕 K-푸드 페어’가 뉴저지에서 개막됐다.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공동 마련한 이번 행사는 우선 29~30일 뉴저지 티넥 메리옷호텔에서 B2B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상담회에는 건강함과 간편함, 높은 기술력까지 갖춘 냉동김밥, 비건만두, 건강차, 소스류, 전통주 등의 품목들을 42개 한국 수출기업들이 선보이게 된다.
이어 5월31일과 6월1일에는 뉴저지 아메리칸 드림몰에서 일반 소비자들에게 K-푸드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기 위한 B2C 마켓 테스트 이벤트를 연다.
불닭 볶음면, 꼬북칩, 밀키스 등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K-라면과 스낵, 음료 등의 무료 시식행사가 열리고, 떡볶이, 김밥 등으로 구성된 K-스트릿 푸드 존에서는 가족단위 내방객들의 눈길과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밖에 ▲K-푸드 쿠킹 타임 ▲로블럭스 활용 K-푸드 시뮬레이터 챌린지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험이벤트가 진행되며, 다양한 상품도 증정한다.
이처럼 미 동부지역에서 K-푸드 홍보를 위한 B2B와 B2C 행사가 동시에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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