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안 내외, 복지센터에 1만불 기탁 제프 안 내외, 복지센터에 1만불 기탁](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4/06/18/20240618075343661.jpg)
제프 안(왼쪽 두 번째) 씨와 부인 안젤라 안 씨가 김진아 복지센터 이사장(가운데), 김상희 이사, 조지영 사무총장에게 1만달러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프 안 조지워싱턴대 한인동문회장이 부인 안젤라 안 씨와 함께 17일 워싱턴한인복지센터에 1만달러를 기탁했다.
안 회장은 이날 복지센터에서 가진 기금 전달식에서 “10대 때 미국에 들어 와 부모님의 신분 및 재정 문제에 도움이 될까 싶어 고등학교 재학 중 입대를 했다”면서 “복지센터에서 신분 및 재정상황 등으로 어려워하는 차세대를 위한 기금모금을 한다고 해서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1만달러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젤라 안 씨는 “지금까지는 회사 직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줬는데 지난번 남편과 함께 복지센터 50주년 기금모금행사에 가서 한인사회에 대해 알게 됐고 기부를 통해 기쁜 마음으로 한인사회의 미래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워싱턴 한인복지센터는 지난 4월 창립 50주년 만찬 행사를 갖고 “지난 50년이 한인 1세와 1.5세의 복지에 초점을 맞췄다면 향후 50년은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한인 2세와 3세의 복지와 성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차세대를 위한 1가정 50달러 기금모금을 시작했다.
김진아 이사장은 “이번 기금을 시작으로 많은 한인들이 복지센터가 추구하는 차세대를 위한 기금모금에 많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지영 사무총장은 “당시 창립행사를 시작으로 45 가정에서 작게는 50달러에서 많게는 1,000달러까지 기부를 해 6,751달러가 모금됐는데 큰 기부를 해줘 감사하다”면서 “기금이 모이면 차세대들을 위한 정신건강 및 차세대들이 미국에서 한국인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미국 시민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부 문의 (703)354-6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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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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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합니다. 자신들이 사는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지 않고 한국에 기부하며 어디 신문에 한번 얼굴나오길 바라는 잘못된 한인들은 반성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