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일부터 한국영화 <탈주>가 하와이 극장가에 개봉된다.
<탈주> 관람을 원하는 독자들은 개봉에 앞서 본보(808-955-1234)에 연락하면 선착순 3명에 한해 2장의 관람 티켓을 선물한다.
무료 티켓은 돌 캐너리 리걸 극장에서 휴일과 주말을 제외한 주중에만 관람이 가능하다.
평범한 인물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 회사와 맞서는 과정을 경쾌하게 담아낸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부터, 낯선 여행지에서 새로운 인연과 사건을 마주하는 국어 선생님의 이야기를 그린 [박하경 여행기]까지. 사회를 바라보는 따뜻하면서도 통찰력 있는 시각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해온 이종필 감독이 <탈주>로 관객들을 다시 만난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탈주하고자 하는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을 속도감 있게, 직진하는 스타일로 그려낸 장르 영화” 라고 <탈주>를 소개한 이종필 감독은 작품이 담고 있는 메시지와 장르적 재미를 모두 예고해 궁금증을 높인다.
이종필 감독은 어떤 장애물이든 뚫고 가며 직진하는 규남의 질주와, 그를 계속해서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추격전을 사격, 차량 액션 등 박진감 넘치는 순간들로 채워 눈 뗄 수 없는 ‘추격 액션’으로 <탈주>를 완성시켰다.
뿐만 아니라 규남의 탈주를 단순히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한 도망이 아닌, 자신의 운명을 주체적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과정으로 풀어냈다.
그는 “한 사람의 세계와 세상은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그렇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미래 혹은 내일이 있는 게 아닐까 싶었고, 그런 걸 담고 싶었다” 고 언급, 그간 선보인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말을 전했던 이종필 감독이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의미 있는 작품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실이 그어 놓은 경계를 넘어,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탈주>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캐릭터들의 풍성한 서사와 다이내믹한 추격전으로 7월5일부터 카폴레이, 밀릴라니, 펄리지, 호놀룰루 워드 콘솔리데이티드, , 리걸 돌 캐너리 극장에서 개봉된다.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c0EQb3B0Q3CbHDjATXLDCBbeeOPoQbf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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