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기업인친선포럼(회장 박상근·앞줄 가운데)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행사를 마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미한기업인친선포럼(AKBFF, 회장 박상근)은 지난 22일 버지니아 메리엇 페어뷰 호텔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포럼을 열었다.
켄 유 이사(Falcon Capital Advisord)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상근 회장과 민선식 이사장(KABFF)이 환영사를 했으며 제현정 무역협회(KITA) 워싱턴 지부장이 기조연설을 했다.
이날 포럼은 ‘한미혁신 생태계의 지름길: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진출 성공 전략’을 주제로 테크기업과 정부 관계자, 법률, 회계, 부동산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 데이빗 켈리 사업투자 담당자와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주디 코스텔로 특별사업 담당자가 참석해 다양한 정부지원 프로그램과 세금혜택 등을 설명했다.
또한 외국기업들의 복잡한 세금업무를 지원하는 강병조 대표(BJ Kang PC), 새미 김 대표(Sammy Kim PLLC)가 절세 방법, 투자유치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승경호 대표(슈나이더팀)는 부동산 투자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강고은 대표(옴니화재)와 송진근 대표(한산 Inc)가 후원했으며 AKBFF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강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민관 협력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앞으로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보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AKBFF는 2018년 한국에서 시작된 한미기업인친선포럼(KABFF)의 파트너 기관으로 한미 양국 기업의 교류와 협력촉진을 위해 지난해 설립됐다. AKBFF 집행부는 회장 박상근, 부회장 로이 정, 재무 새미 김, 사무총장 강고은, 서기 승경호 그리고 이사회는 이사장 실비아 패튼, 부이사장 송진근, 켄 유, 에릭 리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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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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