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오는 29일(토)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다이아몬드 몰에서 열리는 ‘2024년 한-알래스카 친선의 날’에 참가하여 앵커리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한-알래스카 친선의 날’은 2008년 주앵커리지 대한민국 출장소가 개설된 것을 기념하여 당시 사라 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가 선포하였고, 이후 매년 6월 한-알래스카 친선의 날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앵커리지한인회(회장 권혁준)가 주최하고 주앵커리지대한민국출장소(소장 박중석)와 LA한국문화원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앵커리지 현지인들이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풍물놀이, 한복 체험, 한글(캘리그라피)이름 써주기, 한국 전통놀이(투호, 제기차기 등), 한식 시식코너 운영 등 다양한 한국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2023년도 ‘K-POP 커버 댄스 페스티벌’ 세계 우승팀인 시카고 9인조 케이팝 댄스팀 ‘프리즘 크루(Prism Kru)’를 초청해 앵커리지 지역사회에 제대로 된 K-POP의 흥과 열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사회 리더들과 주하원의장, 알래스카 부주지사, 주의원 등을 비롯해 외교사절, 한국전 참전용사 등 알래스카 정관계, 경제계, 문화계 등 각 분야 리더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정상원 LA한국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앵커리지 지역 주민들이 행사장을 방문하셔서 한국 전통문화부터 K-팝까지 다양한 한국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한국 문화의 멋과 매력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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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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