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평화재단 22일부터 1주일간
▶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매일 매 1시간마다 5분씩 상영

미주한인평화재단(KAPF)과 한반도평화행동 관계자들이 22~28일 맨하탄 타임스스퀘어에서 실시하는 한반도 평화기원 영상 상영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미주한인평화재단(KAPF 대표 문유성)이 ‘한국전쟁 휴전 협정 기념일(7월27일)’을 앞두고 오는 22부터 1주일간 맨하탄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을 통해 한반도 평화기원 영상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1주일간 매일 매 1시간마다 5분씩 총 1,680분(28시간)간 맨하탄 타임스스퀘어에 설치된 2개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한반도 평화 기원 영상이 상영된다.
하루 평균 480차례 상영되는 셈이다.
KAPF에 따르면 ▲평화협정 체결 ▲종전선언 ▲휴전 71년은 너무 길다는 메시지가 담긴 2개의 각기 다른 영상(각 30초 분량)이 위, 아래 2개의 대형 전광판에 동시상영 된다. 상영되는 대형 전광판은 브로드웨이쇼 티켓 판매 부스(TKTS)인 '파더 듀피 스퀘어'(Father Duffy Square), 일명 빨간 계단 바로 오른쪽에 위치해 있다.
문유성 대표는 이 캠페인 관련 9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한반도의 군사 긴장이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전쟁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사회에 끝나지 않은 한국전쟁을 알리고 미국 여론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실시하는 캠페인”이라고 강조한 후 “KAPF는 앞으로 해마다 코리아의 평화를 위한 타임스스퀘어 영상 상영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KAPF는 특히 연방하원에 상정돼 있는 한반도 평화 법안(HR1369)의 통과를 촉구하는 것은 물론 한국 국회에도 이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안 채택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www.kapeacefund.org
<
이진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