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 파트너십 강화
▶ ‘파사드 커미션’ 선봬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23일 뉴욕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5년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아트 파트너십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술관 정면 파사드에 설치 작품을 전시하는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을 후원할 계획이다.
1870년 개관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세계 4대 미술관 중 하나로, 전 세계 예술 작품 수만 점을 소장해 매년 7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다. ’더 파사드 커미션‘은 2019년부터 진행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대표적 현대미술품 전시 시리즈로, 완게치 무투, 캐롤 보브, 휴 로크, 나이리 바그라미안 등 저명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바 있다.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의 첫 번째 전시는 오는 9월 12일부터 내년 5월 27일까지 8개월간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현대미술 작가인 ’이불‘의 대규모 설치 작품 4점이 전시된다.
이불은 1980년대 후반부터 조각과 회화, 영상,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인류의 유토피아를 향한 열망과 기술 발전의 명암, 분단 등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여왔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함께 예술 후원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술관 커뮤니티의 일원이 돼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제공하고,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창작자의 비전을 세상에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파트너십 외에도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 5월에는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서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전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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