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 클리어 초이스’
▶ 내일 오후 4시 첫 발표
라카냐다 고교에 재학하는 한인 여고생 엘리야 김 양이 설립해 약물 남용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 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프로젝트 클리어 초이스(Project Clear Choice)’가 약물 남용 및 회복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 발표해 화제다.
설립자인 엘리야 김 양은 친한 친구가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꿈이나 미래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는 모습과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이 과다 복용을 경험하는 것을 목격한 후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김 양의 목표는 약물 회복에 대한 오해를 벗기고, 중독자에게 희망을 제공하며, 인식 확산을 통해 약물 사용을 예방하는 것이다.
이 다큐 영화는 이전에 마약 중독을 앓았던 사람들과 그들의 친구, 가족을 포함 마약 남용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과의 감동적인 인터뷰를 담고 있다. 그리고 마크 루비오 연방상원의원, 루스 모랄레스 DEA 요원, 그리고 약물 남용과의 전쟁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기타 주요 인물과의 독점 인터뷰도 포함돼 있다.
또 영화를 보완하기 위해 약물 남용 문제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는 대화형 시나리오에 학생들을 몰입시키도록 고안된 온라인 모듈도 포함돼 있어 청소년들이 제대로 된 인식을 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다큐멘터리 발표회는 31일(수) 오후 4시부터 LA의 패시네이트 하우스(1320 S. Main St, LA)에서 열린다. 이날 다큐 상영 후에는 중학생들이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을 예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고안된 대화형 온라인 모듈이 소개될 예정이다.
문의 (213)378-3318, eliya76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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