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통일광장기도회, “1,000명 참가 예정”
▶ 애틀랜타에서…미 대선·북한 복음 주제

미주통일광장기도회의 이중인 선교사(왼쪽서 4번째)와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에서 성공적인 미주 복음통일 컨퍼런스를 다짐하고 있다.
미주 복음통일 컨퍼런스가 오는 8월5일부터 8일까지 애틀랜타 새한장로교회에서 개최된다.
미주통일광장기도회(대표 이중인 선교사)는 29일 설악가든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주 복음통일 컨퍼런스에 대해 알렸다. 미주통일광장기도회는 북한의 복음화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매주 화요일 워싱턴 DC 소재 링컨 메모리얼 앞에서 집회를 갖고 있다.
이중인 미주통일광장기도회 대표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복음통일을 꿈꾸고 미국을 다시 거룩하게 세우기 위해 기도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컨퍼런스를 갖는다”면서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에서 200명, 미국 전역에서 200명, 애틀랜타에서 600명 등 총 1,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주통일광장기도회는 3년 전 시작됐으며 뉴욕, 애틀랜타, 시카고, 달라스, 캔사스, LA 등 8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중국의 탈북자 강제북송에 반대하며 북한선교를 하고 있는 이중인 대표는 “미주 복음통일 컨퍼런스는 10년전 메릴랜드의 벧엘교회에서 열렸으며 이번이 두 번째 열리는 것”이라면서 “청교도의 정신으로 시작된 미국이 무너지고 있기 때문에 미국교회를 깨우고 미국을 다시 거룩하게 해서 미국 대통령이 올바로 세워지도록 하고 북한에 복음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4일간 행사 중 하루는 금식을 하며 기도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는 이광연 장로(전 베일러 대학 전기과 학과장), 김기현 목사(생명교회 담임), 김제인 사모(Make America Holy Again 기도팀 리더), 손형식 필그림 교회 원로 목사 등이 함께 했다.
이 행사는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과 미주통일광장기도회가 주관하며 회비는 120달러이다. 에스더기도운동은 한국의 ‘거룩한 나라, 북한구원통일한국, 선교한국’을 위해 기도하는 초교파기도운동 단체이다.
4일간 진행되는 미주 복음통일 컨퍼런스에서 이용희 교수는 ‘역사를 움직이는 기도와 금식’ ‘북한의 영적 이해와 복음통일’ 이중인 선교사는 ‘미주 50개주 확산되는 통일광장기도회’에 대해 강의한다. 이외에 송상철 새한장로교회 담임목사, 호성기 필라안디옥교회 원로목사, 장영일 장신대 전 총장, 이춘근·조평세 박사, 조영길 변호사, 강동완 교수, 탈북민 강은정 자매, 백상현 미주 통일광장기도회 사무총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문의 (571)464-2333, 장소 3385 Kimball Bridge Rd. Alphaaretta, GA 3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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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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