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스크 xAI, 새 버전
▶ 지불구독자만 이용 가능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AI 기업 xAI가 최신 AI 챗봇 그록2(Grok-2)를 출시했다.
xAI는 지난 13일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그록2를 베타(시험) 버전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록2 출시는 지난 11월에 그록을 처음 공개한 지 9개월 만이다.
xAI는 그록2가 “최첨단 추론 능력을 갖춘 우리의 프런티어 언어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록2와 이보다 작은 형태의 그록2 미니(mini)도 함께 출시한다고 전했다. 이 두 모델은 월 7달러인 엑스의 프리미엄 이상 구독자만 이용할 수 있다.
그록2는 대학원 수준의 과학 지식(GPQA) 평가에서는 56점을 얻어 오픈AI의 챗GPT-4 터보(48점)나 구글의 제미나이 프로 1.5(46.2점)보다 높고, 대규모 다중작업 언어 이해(MMLU)에서도 87.5점으로 이들 모델을 능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록2는 출시 초기 이미지 생성 기능이 논란이 되고 있다. 엑스에는 그록2가 생성한 유명 인사의 딥페이크(합성 이미지)와 폭력적이고 노골적인 이미지로 넘쳐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