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기만 하면 목숨을 잃을 것 같았던 코로나였는데 5년이 지난 지금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지만 우리의 마음을 아주 걱정스럽게 만들지는 않는다.

최근 다시 유행하고 있고 변종으로 인해 다시금 5년 전의 긴장감을 가지게 하고는 있지만 마스크를 쓰는 사람은 아주 드물게 볼 뿐이다. 하지만 긴장을 놓쳐서는 안 된다. 매년 독감주사를 맞고 조심하듯이 주의한다면 손해 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실제로 지난 코로나 기간 동안 전 국민이 마스크를 쓰는 바람에 독감 등 감기환자는 확연하게 줄었다는 기사를 봤을 것이다.

어쨌든 코로나든 변종이든 걸리면 어떻게 할 것인가? 정확히 그 바이러스에 딱 맞는 치료제는 여전히 없지만 증상에 따른 치료와 합병증 관리를 하며 후유증을 방지하는 등의 치료를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정 필요하면 할 수 없지만 걸릴 때마다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 치료를 과다하게 복용하는 것은 결코 추천하지 않는다.

한의학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병이 오기 전에 미리 방어하는 것이라고 하기에 코로나나 감기에 걸리기 전에 충분한 숙면과 적당한 운동, 그리고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몸의 면역력을 위해 본인의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일단 걸리고 나면 감기증상의 초기, 중기, 말기에 따라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법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똑같은 바이러스로 온 감기증상일지라도 개인의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때로는 침으로 때로는 한약으로 치료를 한다면 몸에 부담이 없이 빠르게 치료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매번 이야기 하지만 운동, 잠, 식사가 가장 중요하다. 기본적인 것을 놓치지 않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
문의 (703)642-6066

<연태흠 한일한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