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 지역에 건설 중인 버지니아텍의 포토맥 야드 캠퍼스 공사가 완공을 앞두고 있어 이르면 내년에 신입생을 받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지역 언론매체인 ‘alxnow’에 따르면 포토맥 야드에 위치한 버지니아텍 이노베이션 캠퍼스의 첫 번째 빌딩이 거의 완공 단계에 접어들어 내년 1월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 등을 시작한다.
‘이노베이션 캠퍼스 아카데믹 빌딩 원’으로 이름 붙은 이 빌딩은 약 3.5에이커의 캠퍼스 부지에 들어선 30만 스퀘어 피트 규모의 11층짜리 건물이며 앞으로 15만 스퀘어 피트 규모의 캠퍼스 빌딩 2개가 추가로 건립된다. 이 빌딩에는 컴퓨터 과학과 컴퓨터 공학 대학원 과정을 위한 수업과 연구, 실험실, 사무실, 지원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학교 관계자는 “포토맥 야드 캠퍼스는 워싱턴 지역 테크 생태계에서의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관련 기업, 연방 정부들이 가까이 있어 매우 중요할 뿐 아니라 학교 성장의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 인근에는 포토맥 야드-VT 메트로레일 역을 비롯해 레이건 내셔널 공항, 아마존 북미 제2본사 등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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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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