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한인회, 밴더·후원자·자원봉사자 등 모집
▶ ‘K-Pop 콘서트’‘K팝 콘테스트’‘동포 노래자랑’등 열려

27일 뉴저지 추석 대잔치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뉴저지한인회 김동오(왼쪽부터) 재정부회장, 장민숙 홍보부회장, 이대우 회장, 정이본 대외협력 부회장, 송일경 행사기획부회장이 성공 행사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저지한인회(회장 이대우)가 다음달 28~29일 양일간 릿지필드팍 소재 뉴오버펙 공원에서 열리는 ‘2024 추석 대잔치’에 참여할 밴더와 후원자,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섰다.
뉴저지한인회 임원들은 27일 추석대잔치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행사장 내에 ‘K-Food 스트릿’ 음식 밴더와 기업, 기관, 단체 및 협회 밴더 등 50개 이상 밴더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밴더 신청을 요청했다.
특히 올해 행사의 경우 ‘K-Food 스트릿’과 함께 ‘인터내셔널 푸드 스트릿’을 별도로 마련해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멕시코, 중국 등 10개 이상 국가의 전통 음식들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뉴저지한인회는 이번 행사를 지원할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대상은 16~21세 연령의 남녀로 50~100명이 목표이다.
뉴저지한인회에 따르면 올해 추석 대잔치에는 한국의 걸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와 2022년 데뷔한 6인조 K팝 보이그룹 ‘에이머스’(AIMERS), 한국 전통악기와 락(Rock)을 조합한 ‘클라우디안’(CLOUDIAN), DJ Ji1, 아이카다(iKADA) 등이 출연한다.
송일경 부회장은 “K가수, K락, K디제이, K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K-Pop 콘서트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문 댄스 컴퍼니 ‘아이카다’(iKADA)의 공연, 18명으로 구성된 한국전통무용단의 공연, 도미카 공화국 출신의 유명 메렝게 라틴 댄스 음악 그룹 ‘오로 솔리도’(ORO SOLIDO)의 공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K팝 콘테스트’는 토요일 오후 5시, ‘동포 노래자랑’은 일요일 오후 5시 각각 실시된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K팝 콘테스트는 예선을 통과해야 하는데 이달 30일까지 춤 또는 노래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한 후 링크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K팝 콘테스트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달러의 상금과 트로피 ▲1등은 1,000달러의 상금과 트로피 ▲2등은 500달러와 트로피 ▲인기상은 200달러와 트로피가 각각 수여된다.
한편 뉴저지한인회에 따르면 올해 추석 대잔치는 K푸드, K스포츠, K컬처, K팝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되며 한국의 전통명절인 추석을 다양한 인종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뉴저지한인회장배 씨름대회와 축구대회, 야구대회 등이 계획돼 있고 제기차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전통놀이체험도 진행된다. 문의 201-945-9456/ kaanjoffic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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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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