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산드리아 주민들,“보안상 이유 이해하나 불편”
JD 밴스 연방 상원의원(오하이오·사진)이 최근 공화당 부통령 후보가 되면서 거주지 인근인 버지니아의 알렉산드리아 소재 공원이 보안 때문에 폐쇄되자 주민들이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JD 밴스 후보가 거주하는 곳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많은 곳인데 공화당 후보로 인해 아이들, 교사, 동네 애완견, 시니어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디 로우 네이버후드 파크(Judy Lowe Neighborhood)가 폐쇄되자 주민들은 보안상 이유는 이해하지만 불편하다는 입장이다.
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70대 은퇴자는 “이 곳을 조용하게 즐기는 사람들에게 이번 조치는 상당히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한인 A 씨는 “밴스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공원이 폐쇄되고 일부 도로도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불편한 점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언제까지 진행될 지는 아직 미정이다.
백악관 비밀 경호국은 현재 알렉산드리아 시경과 협조해서 밴스 후보에 대한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 트 가 대통에 되든 안되든 한참동안 혼란할걸로 난 짐작 되는데 증말 못 말리는 트 지지 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