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세·7세 남아 학대
▶ VA 비정한 커플 체포
버지니아에서 어린 두 자녀의 손과 발목을 수갑과 쇠사슬로 집안 테이블에 묶어 수시간동안 집안에 가둔 채 외출 나갔던 비정한 한 여성과 그의 남자 친구가 경찰에 체포돼 지역 주민들의 큰 공분을 사고 있다.
뉴스4 등 지역 매체에 따르면 알렉산드리아의 한 아파트에 살던 웨드니 로드리게스(46)는 지난달 15일 오후 남친인 프랭클린 구우베라(29)와 함께 9살과 7살난 아들의 발목에 쇠사슬을 묶어 집에 가둬 문을 잠근 채 외출했다가 이 사실을 알게 된 한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이들 비정한 커플의 만행은 9살 난 아동이 누군가의 셀폰을 빌려 수갑과 쇠사슬에 묶여 있는 모습을 한 여성에게 보내면서 도움을 요청했고, 이 사진을 받은 여성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이 사진을 받은 여성과 인근 주민들은 “아이들은 도어 체인보다 4배나 큰 쇠사슬로 묶여 있었다. 동물들도 이처럼 대하지 않는다”며 “어린이에게 이같은 일을 저지르다니 충격적이고 경악스럽다”고 말했다.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시 아동들의 친부는 아파트에 없었으며, 피해 아동들은 사건 당일 오후 3시부터 수시간동안 묶여 있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